은행 이자이익 '역대최대'...'통 큰 지원' 나오나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1-20 14:08   수정 2023-11-20 16:32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은행 이자이익 '역대최대'...'통 큰 지원' 나오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내 은행권이 올해 3분기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증가했습니다.

    항목별로 대출 증가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44조2천억원으로 8.9% 증가했습니다.

    은행권 '이자장사'를 두고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까지 '종노릇' 표현을 쓰며 강도 높게 비판한 상황인데요.

    야당에서는 '횡재세' 법안 도입마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이 오늘 오후 3시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이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약계층 이자부담 완화는 물론 상생금융 관련 조 단위의 통 큰 지원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올해 상장 종목 절반은 공모가 아래...파두 40% 하락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올해 상장한 종목의 절반은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종목은 61개로 이 가운데 31개 종목의 주가가 11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공모가 대비 58%가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최근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는 공모가 대비 40%가 떨어졌습니다.



    ◆ '한동훈 테마주' 급부상...내년 총선 출마설 '솔솔'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 부방 등이 오늘 급등했는데 한 장관과 친분이 있는 인물이 해당 기업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테마주의 경우 변동성이 심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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