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 '강세'…1,280원대로 하락

정경준 기자

입력 2023-11-20 14:16   수정 2023-11-20 14:21



20일 달러 대비 원화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연중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 속에서 위안화 강세 역시도 원·달러환율의 하방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분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8.00원(0.62%) 하락한 1,2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화 강세 배경에는 달러화 약세 속에서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원화는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로 여겨진다.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위안화는 장중 7.2위안을 뚫고 7.1788 위안을 기록중이다.

한편, 중국은 이날 디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는 연 3.45%, 5년 만기는 4.20%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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