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IDP(지능형 문서처리시스템)를 이용하여 비정형 문서를 자동으로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7일 이상 소요됐던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지고,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해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동명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AI 수기고지서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 절감 및 처리시간 단축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협은행은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자체 금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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