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영업 종료"…부실 코인사업자 주의보

이민재 기자

입력 2023-11-21 17:08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가상자산사업자 영업 종료에 대해 자산 반환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FIU는 이날 영업 종료 시 유의사항을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전달했다. 유의사항에 따르면 영업종료를 결정할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처리 절차를 수립하고 종료 한달 전에 자산 반환 방법 등을 홈페이지 및 이용자에게 공지해야 한다. 또 국세기본법 등 개별법령에 보존 의무가 있는 정보는 법령에서 정하는 기한까지 보존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거나 보존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는 파기해야 한다.

FIU는 영업 중인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해서도 특금법 시행 전부터 보유 중인 미 반환 고객 원화예치금 해결을 당부했다. FIU는 특금법 상 직권말소 과정에서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 피해 방지 관련 사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 6일 A 가상자산사업자는 홈페이지에 영업종료를 공지하고 13일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다음 달 22일 출금 지원을 종료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당국 관계자는 "몇몇 가상자산사업자의 영업종료에 따라 이용자 원화 예치금 및 가상자산 미 반환 등 이용자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