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고금리' 유지...시장안정화 조치 1년 연장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1-23 14:12   수정 2023-11-23 14:13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내년에도 '고금리' 유지...시장안정화 조치 1년 연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37조원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들이 내년 말까지 연장됩니다.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등이 대표적인 시장안정조치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금융시장 관련 회의를 열고 "최근 통화정책 전환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내년에도 고금리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시장 안정에 중점을 두는 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고금리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각 경제주체에 고금리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을 요구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가계와 기업이 고금리에 대비한 충분한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尹, 英 세일즈 외교...韓 금융사 34조원 투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에 나선 가운데 한국 금융회사들이 영국 그린 에너지 인프라 등 9개 분야에 210억 파운드, 우리 돈 3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런던금융특구 만찬에서 양국간 긴밀한 경제 금융 협력을 강조했는데요.

    신한은행은 오늘(23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 기업통상부와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영국 인프라와 ESG 등 다양한 분야에 10억 파운드, 우리돈 1조6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또 계열사들과 함께 10억 파운드 이상을 추가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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