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위성, 하루 최소 2회 한반도 통과"

입력 2023-11-24 09:54  



북한이 쏘아 올린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한반도 상공을 하루에 2∼4회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위성 추적 웹사이트 '오브트랙'은 만리경 1호가 24일 오전 9시 고도 518㎞ 지점에서 초당 7.6㎞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리경 1호가 이날 오전 10시 15분, 오후 9시 47분, 오후 11시 20분에 서울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달 28일까지 앞으로 닷새간 하루에 적게는 두 차례, 많으면 네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만리경 1호가 이 속도를 유지한다면 하루에 지구 15바퀴를 돌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21일 오후 10시 42분 신형 운반 로켓 '천리마 1형'으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는 우주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우리 군·정보 당국은 파악했다.


북한 국가항공우술기주총국은 만리경 1호가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만리경 1호가 실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분석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