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직원 더 뽑아요"...인력 부족에 채용 늘리는 3개 분야 '눈길'

입력 2023-11-27 09:29  



헬스케어 부문의 고용 강세가 전반적으로 약해진 미국 고용 증가세를 상쇄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핼스케어 부문이 향후 수년간 미국 고용을 이끌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까지 6개월동안 병원, 클리닉, 약국 및 개인 의원 등의 의료 종사자는 고용 증가의 30%를 차지했다. 전체 고용에서는 11% 정도에 해당한다.

10월만 보더라도 전체 고용이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인 15만 명 증가에 그쳤는데, 헬스케어와 정부, 레저접객업 세 섹터의 고용 증가가 대부분이었다.

올해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고 주택 판매가 저조하며 타 경제 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다른 섹터에서 고용 증가세는 둔화한 반면 헬스케어 섹터 고용 증가가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모든 섹터에서 고르게 고용 증가가 보이던 연초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CNBC는 의료부문 종사자가 고령화와 코로나 시기 인력부족,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로 인해 계속 늘어날 것 전망했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얖으로 몇 달간 고용은 멈추고 실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헬스케어 부문 고용이 강해 갑작스러운 침체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고용 (2022년~현재)

출처: 美 노동부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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