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 수익률"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의 순자산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712억 원으로 해외주식 환헤지형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배당성장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으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환율의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환헤지 전략의 주식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환율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환율로 인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국내 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배당성장 전략의 환헤지형 ETF이므로 대표지수 이외의 환헤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연초 이후 7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개인투자자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며 "1.3조 수준이던 해외주식 환헤지형 ETF의 순자산 규모가 2조 원으로 증가했고,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투자자의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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