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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투자 회사인 킹덤 홀딩은 왕자로부터 약 4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은행 지분을 인수한 후 씨티그룹의 지분을 2.2%로 늘렸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킹덤홀딩은 이전에 씨티그룹의 지분 1.6%를 소유하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칭 워렌 버핏인 알왈리드 왕자는 우버부터 현재 X로 알려진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전한 자율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여 수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 거래는 알왈리드 왕자가 왕세자의 명령으로 수십 명의 왕족, 고위 관료, 사업가들과 함께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거의 3개월 동안 진행된 반부패 운동에 휩쓸린 지 4년여 만에 이뤄졌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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