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내년 최고가에 도달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앤서니 로시우는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장기 투자자들이 거의 매도를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강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현물 ETF승인과 4월에 예정된 반감기가 겹쳐 비트코인이 연초 4만 달러로 오른 뒤 연말에는 역대 최고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비트코인이 내년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또한 매크로 경제 환경도 위험 자산에 대해 우호적이란 분석이다. 연준이 빠르면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
CME 페드워치에서는 3월 회의에서 연준이 0.25% 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46%로 점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4 미국 대선도 강세 전망의 중요한 근거으로 꼽혔다.
역사적으로 대선이 있던 해에는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가 좋은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은 2012년에 160%. 2016년에는 123% 올랐으며 2020년에는 303%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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