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지 롤링스톤이 꼽은 '2023년 베스트 앨범 100선'에 걸그룹 뉴진스의 '겟 업'(Get Up)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D-데이'(D-DAY)가 포함됐다.
30일(현지시간) 롤링스톤의 '2023년 베스트 앨범 100선'에서 뉴진스는 시저(SZA), 올리비아 로드리고, 마일리 사이러스, 트로이 시반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함께 차트에서 33위를 차지했다.
롤링스톤은 "뉴진스가 보여준 캐치한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과 복고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놀랍다"며 "올해 나온 다른 어떤 팝과 비교해도 뉴진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
슈가의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는 69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D-데이'는 자유의 개념, 즉 그것이 축복인지 혹은 저주인지를 곡과 가사로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뉴욕타임스와 GQ 영국판이 각자 선정한 '2023 베스트 앨범'에도 뉴진스의 '겟 업'이 올라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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