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거래대금이 상장 이후 2주 동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의 상장 이후 최근 거래일인 이달 1일까지 거래대금은 11조5천785억원으로 나타났다.
평소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는 에코프로머티 상장 이후 거래대금이 8조2천327억원에 그쳐 2위다.
3위는 지난 10월 초 상장한 두산로보틱스가 올랐다. 두산로보틱스 거래대금은 지난달 17일∼이달 1일 6조7천565억원으로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거래대금(3조5천480억원)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에서 40위(에코프로머티), 59위(두산로보틱스) 수준인 두 종목의 합산 거래대금은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20%를 차지했다.
그만큼 매수세가 쏠리면서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136.4% 올랐고, 두산로보틱스는 72.76% 올랐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달 15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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