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이 서울경제진흥원과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벤토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5천만 명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야놀자가 보유한 여가 빅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기반의 한국여행 'K-패키지'를 선보이고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는 등 인바운드 여행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도 강화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바운드 관광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서울 관광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달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에서 외국인 전용 K-트래블 플랫폼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플랫폼은 AI를 기반으로 서울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여행 일정을 짜주는 등 초개인화된 한국 여행 지원 서비스다.
이밖에 국내외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만의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차별화된 K-트래블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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