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벤처는 임직원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사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내벤처 운영에 앞서 임직원의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과 사내벤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 '더인벤션'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김세원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웍스메이트 대표 특강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의 이해 강의 ▲비즈니스모델(BM) 수립 강의 ▲아이디어 구체화 워크숍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내벤처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개최한 워크숍은 지난 11월 24일과 이달 1일 이틀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건설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채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내년에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내벤처 운영에 있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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