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내 지프 공장 두 곳의 인력을 감축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8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과 오하이오주 톨레도 조립 공장에서 이르면 2월 5일부터 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공장을 합치면 1만 명 이상의 직원이 고용돼 있다.
회사 측은 캘리포니아의 일부 배기가스 배출 규정이 판매에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미국의 파업으로 30억 유로(32억4000만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은 후 비용 절감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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