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전임교수와 임직원이 모여 2023년 동계 세종상담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오는 12월 22일 저녁 7시 ‘세종상담포럼 동계 정기워크샵?전문 상담자가 되기 위한 대학원 진학 가이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임상 및 상담 전공 관련 대학원에 대해 소개하고, 진학과 졸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 후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졸업생을 초빙해 대학원 진학준비과정과 생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권현수 교수, 정은주 교수 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며 상담가의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에 상담심리학자를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비전공자에게는 그 과정이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상담포럼은 전문 상담심리학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학사-석사-수련실습 연계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학사를 취득하고, 이어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으로 진학해 석사를 취득할 수 있다.
장학금 혜택은 물론,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수련실습 제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기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대학원 진학은 전문 상담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혼자 준비하기에는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며 “사이버대학-오프라인 대학원 진학-자격증 과정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리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 접수와 관련 문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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