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기조연설 진행…글로벌 IB 성장 공로 인정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내년 7월 열리는 국제경영학회(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AIB) 연례학회에서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은행(IB)으로 발전시킨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내년 7월 서울에서 열리는 AIB 연례학회 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도 진행한다.
AIB는 세계적인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 분야 최대 학회다. 지난 1959년에 미국 미시건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약 90개국에 3,400명 이상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AIB는 국제무대에서 회사의 명성과 성과를 크게 향상한 비즈니스 리더에게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해왔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금융 수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님들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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