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맥스의 회계연도 3분기 이익은 도매 사업의 경제성 개선으로 인해 증가했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카맥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8,200만 달러(주당 52센트)의 이익을 보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60만 달러(주당 24센트)보다 증가한 수치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42센트의 조정 수익을 예상했다.
매출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62억 9천만 달러보다 거의 6% 감소한 6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소매 합산 판매는 도매업의 증가가 소매업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1.3% 증가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소매 및 도매 부문 모두에서 하락했다.
빌 내쉬(Bill Nash) 카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고차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압력, 이자율 인상,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순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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