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투자자로 알려진 황순태 삼전 회장이 태영건설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는 소식에 태영건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7.29%) 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황 회장은 전날 ‘단순 투자’ 목적으로 태영건설 주식 204만3천 주(지분율 5.25%)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황 회장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꾸준히 태영건설 주식을 사들였고, 주당 취득단가는 평균 3,243원이다.
최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설에 휩싸이며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황 회장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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