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자율협약시대에 보험대리점(GA)의 새로운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해로 만들고, 보험대리점의 새로운 품격과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GA업계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동반성장 모델 구축과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해 '보험대리점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자율협약'을 54개사와 체결한 바 있다.
김 회장은 2023년 협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자율협약 안착화 ▲보험대리점의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정책대안 제시 ▲'자율규제 기구'로서의 환경조성과 소통을 통한 협회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보험대리점의 기업평가 모델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엔 보험판매전문회사 설립 근거를 담은 보험업법 전면 개정안을 마련해 보험대리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제도마련에 필요한 핵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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