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프랑스 리테일 뱅킹 사업 매각 완료

입력 2024-01-02 21:02   수정 2024-01-02 21:06



HSBC 자회사인 HSBC 콘티넨탈 유럽(HBCE)이 마이머니그룹의 자회사인 크레디트 커머셜 드 프랑스에 프랑스 내 소매금융 사업 매각을 완료했다고 소식통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HSBC는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받았고 거래는 1월 1일에 완료됐다"고 말했다.

Cerberus가 지원하는 마이머니그룹은 일요일 총 자산이 300억 유로(331억 1천만 달러)를 돌파하고 CET1 비율이 15%를 초과하는 지급능력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머니그룹은 "금융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현금 100억 유로 정도의 실질적인 유동성 지위"라고 말했다.

HSBC는 지난해 6월 규제 자본 우려로 거래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새로운 협상 조건을 시작했다.

HSBC는 2021년 6월에 1유로의 명목 가격으로 제안된 거래를 발표했다.

지난해 캐나다 왕립은행은 HSBC의 캐나다 법인을 135억 캐나다 달러(102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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