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중고나라 연동 택배 론칭..."이달까지 반값"

지수희 기자

입력 2024-01-03 09:56   수정 2024-01-03 09:56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하고 이달 말까지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처음 오픈한 후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그간 테스트 운영을 실시해 왔다. 세븐일레븐과 중고나라는 약 3개월의 시스템 연동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중고나라 연동 택배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

세븐일레븐 중고나라 연동 택배는 중고나라 앱에서 판매자가 배송정보 등록 시 세븐일레븐 택배를 선택한 후 택배비까지 일괄 결제가 가능하다. 때문에 이후 택배 발송을 위해 점포 방문시에도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달 받은 예약번호 및 바코드를 통해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중고 택배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일까지 중고나라 앱(APP) 거래 후 세븐일레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중량 20kg 이하, 세변의 합 160cm이하의 택배 접수 가능한 품목이면 이용횟수에 제한 없이 동일권 1,600원, 타권 1,850의 가격에 세븐일레븐 중고나라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자의 별도 점포 픽업 과정이 없이 반값에 희망 배송지까지 바로 물품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중고나라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중고나라 연동 택배 테스트 기간 고객 이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약 65%가 20~30대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 품목 역시 패션의류, 음반, 모바일, 게임 등 20~30대 고객이 관심을 많이 갖는 품목들이 40%를 차지했으며, 거래 금액 대부분이 10만원 미만의 소액이었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전체 택배 서비스 매출 역시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왕성한 중고거래와 집 근처 편의점 택배 이용률 증가로 전년대비 60%이상 신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