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한숨 돌렸다'...당정, 임시투자세액 공제 1년 연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당정이 지난해 말로 끝난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반기 전통시장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고, 1분기 중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 20만원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3일) 국회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투자액의 최대 13%를 더 공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3년 연장을 촉구한 경제계 바램과는 다소 미흡하지만 대규모 설비투자를 앞둔 기업 입장에선 한숨 돌린 셈입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경제 회복의 온기가 내수 등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게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태영건설, 자구안 기대감에 '급등'...오늘 채권단 설명회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오늘(3일) 처음으로 열립니다.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이 오후3시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채권자협의회 구성과 운영, 태영건설 자구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인데요.
특히 대주주 사재출연 등 자구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태영건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더블유게임즈, 52주 신고가...20% 무상증자 효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더블유게임즈가 무상증자 소식에 5%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오늘(3일) 1주당 0.2주씩 330만여주를 신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무상증자 시 전체 주식의 약 9%인 자사주에는 주식이 배정되지 않아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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