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호예수해제로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57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6,900원, 6.32% 하락한 10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0% 가까이 추락하며 10만 원 선이 무너진 바 있다.
지난해 10월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이날부터 3개월 의무보호예수해제 물량, 보통주 44만1,998주가 시장에 풀리게 된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통상 의모보유등록 해제날에는 잠재 매도 물량이 늘어나,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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