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인도 음식 배달 플랫폼 스위기의 평가액을 78억5천만달러에서 83억달러로 2회 연상 인상했다.
이번 밸류에이션 인상은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회사가 올해 말 증시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지난 9월 시장 약세로 절차를 중단한 뒤 은행가들과 IPO 계획을 위한 대화를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베스코는 스위기의 소액 주주로 회사의 2%만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평가액은 2022년 1월 자금을 조달할 때의 이전 가치인 107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자산 관리자는 2023년 10월 기준 스위기 주식 28,844주의 가치를 1억 4,760만 달러로 평가했다. 스위기의 마지막 모금을 주도한 인베스코는 1억 9,050만 달러로 지분을 회수했다.
지난 6월, 또 다른 Swiggy 투자자인 Baron Capital은 스타트업의 공정가치를 85억 달러로 표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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