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기대감에 한진칼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0분 기준 한진칼은 전거래일(5일) 보다 0.72% 내린 8만 2,300원에 거래됐다. 0.36% 상승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인데, 장초반 8만 3,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쓰기도 했다. 직전 거래일(5일)에 연이은 기록으로, 앞서 2일과 3일에도 장중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다음 달(2일) 예정된 MSCI 지수 편입이 꼽힌다. MSCI 지수에 들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5일 기준 한진칼의 최근 한 달 주가 상승률은 57.60%로 코스피 전체 종목 1위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함께 편입이 거론되는 에코프로머티 역시 46.18%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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