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침내 ‘CES 2024’가 시작됐는데요. 최대 관심은 AI, 인공지능이지 않습니까?
- CES 2024,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서 열려
- 역대 최대 규모, 한국 기업 761개 참가
- 최대 관심 AI, “All technology leads to AI”
- 모든 면에서 AI의 해 “AI 쓰나미 준비하라”
- AIoT(AI of things), AI와 IT와의 결합
- hyper-connection, 4차 아니라 6차 산업혁명
- AI와 접목되지 않으면 신기술도 취급받지 못해
- M7 종목 간 분절화, CES 2024로 더 뚜렷해져
-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는 뜨고, 테슬라는 급락세
Q. CES 2024를 보면 인공지능 시대가 완전히 도래됐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데요.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모르지 않았습니까?
- AI, 인간의 두뇌처럼 컴퓨터가 행동하는 시스템
- AI, 2차 세계 대전 전후 학자들 간 논의 시작
- 1950년, 英 수학자 앨런 튜링 ‘현대 AI’ 시초
- AI 실감나게 한 챗GPT, 1년 전에는 ‘green shoots’
- 윤리적 문제,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최선인까?
- 1년 후, ‘yellow weeds’…우려보다 ‘golden goals’
- AI가 가져올 변화, 올해 국제행사에서 ‘최대 주제’
- AI as driving force for economy & security
Q. 말씀대로 AI 시대가 ‘golden goals’이라 불리울 만큼 앞당겨지는 데에는 작년 11월에 있었던 샘 올트먼 사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 작년 11월 올트먼, 이사회 전횡으로 ‘전격 퇴출’
- 근로자 770명 중 702명, 올트먼과 동행 의사
- 오픈 AI 고사위기, 근로자 요구로 올트먼 복귀
- 올트먼, 전횡 방지 위해 ‘이사회 개편’ 전격 요구
- 오너와 대주주 대변 이사회→주주와 근로자 의견 반영
- 주식회사, 오너와 주주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것
- 올트먼 사태, 챗GPT 이어 AI를 알리는데 기여
- 오너 리스크 부각과 근로자 행동주의 태동 계기
Q. 과거부터 떠올려보면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는 AI와 같은 신기술이 나오면 돌파구가 되는데요. 이번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 1990년대 일본發 세계경제 위기…인터넷으로 극복
- ‘수확 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IT, 新경제 신화
- 클린턴 정부, 美 경제와 증시 ‘골디락스’ 기간
- 작년 초 세계경제, 극단적 비관론과 위기론 확산
- great recession, swallow & swamp recession
- 챗GPT를 비롯한 AI 발전, 美 경제 ‘no landing’
- 美 경제와 증시, AI發 골디락스 국면 다시 오나?
Q.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AI가 노동시장에서도 블루칼라 시대를 몰고 오고 있다고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 이코노미스트, 저소득 블루칼라 역습시대 전개
- 디지털, 코로나 직전 ‘저소득 블루칼라’ 집중 대상
- 그 이후, AI 등이 급진전…고소득 화이트칼라 대상
- 선진국, 저임 노동력 ‘global solution’ 통하지 않아
- 루이스 전환점, 저개발국 노동력 공급 더는 안돼
- 주요국 자체 노동시장, 저소득층의 수요 급증
- 앞으로 ‘일시적’ 아니라 ‘추세적’으로 정착될 듯
Q. 저소득 블라칼라의 역습은 성장과 고용 간의 정형화된 사실도 깨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현상이 나오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코로나 직전, 저소득층 내몰려 'jobless recovery'
- 최근 고용 풍부한 경기둔화, 'job full downturn'
- 韓, 성장률 1.3 속에 실업률은 2대 후반 지속
- 저성장 속에 저실업률, 앞으로 지속될 확률 높아
- 주요국 인구절벽, 생산가능인구 급속히 줄어
- 디지털 고도화, 화이트칼라와 고소득층 대체 빨라
- 중앙은행 과제, AI 시대 신통화정책 어떻게 추진?
Q. AI 시대 전개로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미 많은 국가에서 변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 디지털 진전, 성장과 분배 간 ‘선순환 관계’ 형성
- NBER, 2019년~2022년까지 계층별 소득증가율
- 하위 10는 9 증가·상위 10는 4.9 증가
- 2022년 韓 지니계수 0.39…2016년 이후 처음 0.4 붕괴
- 주요국 세제정책, 이미 ‘증세’에서 ‘감세’로 전환
- 소득대체효과, 경제의욕 제고→경기회복→세수증대
- 포트폴리오 효과, 증시 활황→부의 효과→세수증대
- 한국도 세수는 ‘감세’, 지출은 ‘재정준칙’ 마련해야
Q. AI 시대 전개로 고소득층 화이트칼러가 내몰린다면 이들 계층이 주도하는 新러다이트 운동이 전개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러다이트 운동, 1차 산업혁명 당시 기계파괴 운동
- 포드의 테일러 시스템發 2차 산업혁명까지 지속
- 新러다이트 운동, IT發 3차 산업혁명 계기 ‘발발’
- 新러다이트 운동, IT發 3차 산업혁명 계기 ‘발발’
- IT의 주타겟, 저소득 블루칼라에 의해 주도
- 뉴욕을 점령하라? 시장경제와 자본주의 위기론
- 카지노 자본주의 반성, 온정적 자본주의 태동
- AI發 新러다이트 운동, 고소득 화이트칼라 주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