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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종합 광고기업 드림인사이트가 하이제6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합병 신주는 1월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9일 합병기일을 맞아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10일 공시를 통해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드림인사이트와 하이제6호스팩은 작년 12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드림인사이트는 2012년 설립된 이후 광고의 기획부터 제작, 게재, 사후 관리까지 광고산업 전반을 대행하는 기업으로 광고의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애드테크솔루션 'DMAX'를 사용하고 있다.
드림인사이트는 2022년 기준 매출액 약 151억 3,100만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34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25억 2,600만 원, 영업이익 28억 800만 원을 거뒀다.
드림인사이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자사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합병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주주 여러분과 시장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마련된 자금을 활용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이어가, 글로벌 디지털 통합 마케팅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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