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비트코인, 투자자산 됐다...안정성 시험할 때"

전민정 기자

입력 2024-01-11 16:00  

11일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상장을 승인한 것에 대해 "비트코인이 확실히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바람직한 투자자산인지에 대해서는 변동성과 실질적 내재적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또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될 때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화폐의 대체재가 될 것이냐는 논의가 있었는데 이제 그 논의는 마무리가 된 것 같다"며 "비트코인 ETF 상장이 승인된 만큼 변동성을 보면서 투자자산으로 어느 정도 가치가 있고, 안정성이 있는지 시험할 시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