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자동차제조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는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63.7% 급증했고, 연말 인센티브에 힘입어 중국내 판매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410만 대에 달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수출국이 될 수 있수 있음을 보였다.
일본은 올해 첫 11개월 동안 360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최종 집계는 1월 31일로 예상된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중국 경기 둔화로 국내 성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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