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839대 1
상장 후 시총 1,684억…다양화 집중·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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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3천 원~1만 5천 원) 상단 초과인 1만 8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04개의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해 총 9억3,340만2천 주를 신청했으며,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2,06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였고, 밴드상단인 1만5천 원 초과 제시비율이 참여건수 기준 98.24%이다. 그 결과 포스뱅크 공모금액은 270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684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포스뱅크는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SMT 생산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원가 절감과 제품 다양화에 집중하여 POS·KIOSK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뱅크는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제품 출시와 글로벌 현지 시장 JV설립과 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 확대를 이어가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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