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악플러들에 대한 무관용 대응 원칙을 분명히 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앤티는 16일 "최근 피고소인들의 신상을 특정할 증거들이 확보돼 일부가 검찰에 송치됐다"며 "나머지 일부는 경찰이 수사 중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박서준을 향한 악의적 비방과 성희롱, 허위 사실 게재, 가족 모욕, 허위 제작물 생산 및 유포 등 인격권 침해 행위가 온라인에서 지속되자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작성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는 "지금도 배우를 비방하는 악성 게시물 작성 행위를 이어가는 이들의 신상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라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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