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는 '스테디셀러', 경쟁률 2배

입력 2024-01-17 09:29  




지난해 역세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비역세권 아파트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총 126곳 중 직선거리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는 55곳(43.65%)으로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곳, 경기 21곳, 인천 9곳 등이었다.

이들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9.94대 1로 비역세권 아파트 평균 경쟁률(9.87대 1)의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은 역세권 단지였다.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여서 환금성이 뛰어나고 자산 가치가 높다"며 "올해 분양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에 수요가 쏠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