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독일 공장에 4억달러 투자…”경쟁력 강화할 것”

입력 2024-01-18 00:23  



노키아가 독일 울름(Ulm)과 뉘른베르크(Nuremberg) 공장에 4억 달러를 투자한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키아는 독일 울름(Ulm)과 뉘른베르크(Nuremberg) 공장에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칩 설계에 3억6천만 유로(3억916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노키아를 비롯해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보호부, 독일 Baden-Wurttemberg 및 Bavaria 주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조달을 통해 노키아는 미래 통신 기술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마이크로전자공학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 사장인 Tommi Uitto는 "이 자금 지원은 독일과 유럽의 통신 산업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주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6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을 뒷받침할 마이크로 전자공학 연구는 물론 에너지 효율적이고 강력한 네트워크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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