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탓 100% 대형테러 터질 것"

입력 2024-01-18 20:25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유력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과 미국 남부 국경에서 밀려드는 불법 월경 때문에 자국에서 대형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 생각에는 그들(바이든 행정부)이 남부 국경에서 우리나라로 이끌고 있는 것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대형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 100%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기록적인 수의 테러리스트들이 도착하고 있는 것을 봐왔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었던 2019년에는 미국으로 들어온 테러리스트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4년간 테러가 없었다. 이제 수백만 명이 예멘, 중동, 전 세계에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불법 이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몰려들면서 미국으로 이민 유입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 미 당국이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불법 이민 문제는 주요 선거 쟁점이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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