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는 1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치몬드는 까르띠에, 예거 르쿨트르, IWC, 피아제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리치몬트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매출이 55억 9천만 유로(60억 9천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의 예측 54억 8천만 유로, RBC의 예측 54억 4천만 유로를 초과했지만, 주어커 칸토날은행의 예측 57억 유로에는 미치지 못했다.
리치몬트는 해당 분기 동안 유럽의 매출이 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른 모든 지역에서는 매출이 증가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하면 해당 분기에 리치몬트의 전체 매출은 8%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6개월 동안의 12% 증가보다 둔화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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