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L로지스가 기존의 물류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차주들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당일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물류업계는 운송주문자(화주)로부터 운송대금을 받은 후 차주에게 지급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차주들은 운송대금을 받기까지 최대 2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 운송료 지급이 늦어 차주들이 자금난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고스란히 차주들의 부담이었다.
DNL로지스는 차주들의 처우 개선을 도모하고 시장에서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자체플랫폼을 런칭하여 화주와 차주간의 직배차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이로 인해 운송 계약을 빠르고 편리하게 체결하고, 중간 수수료를 삭제하여 업계 최초로 운송료 지급 당일화를 가능하게 됐다.
또한 DNL로지스의 차주 앱은 가입비 및 이용료의 무료화를 시행하여 이용자의 부담을 덜고, 당일 지급 서비스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NL로지스 오충헌 대표는 "우리의 당일 지급 서비스는 물류 업계의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차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차주들이 더 나은 상황에서 일하고, 차주들의 수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NL로지스는 2022년 설립된 물류 스타트업으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물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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