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지난해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외식 사업 성장은 주요 상권과 오피스가 몰린 여의도가 이끌었다.
여의도 IFC몰에 지난해 9월 론칭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오픈 4개월 만에 매출이 33% 늘었다.
또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는 조찬 반상 메뉴를 선보이며 아침 시간 비즈니스 회의, 조찬 모임 등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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