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22일 SH공사와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문학관 건립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초 착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은 은평구 진관동의 1만 3,248㎡ 부지에 들어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는 은평지구 사업시행자로서 문학관 부지를 제공하고,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조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한국문학 발전을 위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우리 공사가 일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학관이 원활하게 건립돼 서울시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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