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설 진화?...한동훈 "대통령에 깊은 존중·신뢰"

입력 2024-01-23 16:43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윤·한 갈등이 봉합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상경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함께 큰 화재가 난 충남 서천시장을 방문한 뒤 대통령 전용 열차에 함께 타고 귀경했다.

대통령실이 사퇴를 요구하자 이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한 위원장은 "그런 말씀은 다 전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라며 "그런 말씀보다는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서로 잘 나눴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열차에서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대해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길게 나눴다"고 전했다.

또 "결국 정치는 민생 아니겠나.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에 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