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I폰 통했다…사전예약 121만대 '신기록'

이서후 기자

입력 2024-01-26 17:35   수정 2024-0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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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갤럭시 S24'가 국내 사전판매로만 121만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AI 혁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을 올린 최고가 모델이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국내에서만 121만대 팔렸습니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기록인데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 S23'이 쓴 신기록을 1년만에 또다시 경신한 겁니다.

    하루에 약 17만 3천여대가 팔리며 일평균 판매량으로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 통틀어 1위입니다.

    특히 초고가 '울트라' 모델이 최대 12만원의 가격 인상에도 121만대 중 61%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실시간 통역, 써클 투 써치등 AI 신기능을 대거 탑재한 온디바이스 AI폰을 최상위 모델로 체감하려는 얼리어답터들의 수요가 몰린 겁니다.

    사전판매 흥행으로 갤럭시 S24의 올해 글로벌 전체 판매량이 3,600만대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박강호 / 대신증권 연구원 : 교체 수요까지 맞물리며 전년(전작) 대비 10% 내외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는데, 이렇게 예약판매가 높으면 전체 판매량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거죠.]

    특히 애플의 안방인 북미 지역의 사전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늘어난 48만대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아이폰과의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 시장이었던 인도에서도 갤럭시 S24가 약 3일만에 사전예약 25만대를 넘기며 신흥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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