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2달 휴전 합의?

입력 2024-01-28 20:32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 소속이 들리고 있다.


미국 주도의 협상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100여명을 석방하는 대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2개월가량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합의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이번 합의는 향후 2주 이내에 타결될 수 있으며, 이는 전쟁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협상에서는 지난 10일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제시한 안으로 기본적 틀을 구성해 서면 합의 초안을 만들고 있다. 이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뤄지는 협상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해소해야 할 주요 이견이 있지만 협상 참가자들은 최종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 당국자들이 전했다.


미 당국자들은 60일간의 휴전이 성사되면 이를 마중물 삼아 항구적 평화를 위한 분쟁 해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이스라엘인 1천200명 정도를 살해하고 240여명을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인질로 끌고 갔다.

인질 105명은 작년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고 일부는 숨져 하마스가 현재 억류한 인질은 130명 정도로 파악되는데 생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풀려날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비율은 아직 협상 중이며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또 이 합의가 이뤄지면 가자지구에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허용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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