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주가도 29일 장 초반 상승 중이다.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9% 오른 22만 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350억 원, 영업이익은 1,64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3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3%, 49% 상회한 수치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금 당장 매수'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크래프톤의 목표 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서프라이즈라고 해도 기존 24년 전망에서 부정적으로 볼 요인이 없다"며 "PC, 모바일 서비스 게임의 매출 반등에 의한 성과라면 24년 전망치에 대한 큰 폭이 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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