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꾸준··· 오래 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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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설계사 6명 중 1명이 연 평균 1억원 이상 소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는 15개 생명보험회사 및 GA(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소속 생명보험 설계사 1,400명을 대상으로 '직업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설계사 연 평균 소득은 5,563만원으로 지난 2021년 4,875만원 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조사에 참여한 1,400명 설계사 중 15.7%는 연 평균 소득 1억원 이상을 받았다. 6천만원 이상 받는 설계사는 34.5%에 달했다. 반면, 19.6%는 연 소득 2,400뭔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 설계사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67.9으로 전년대비 4.9점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전체 직업 만족도인 63.2보다 높은 수치다.
설계사 희망 근속기간은 15년 이상이 34.6%, 10~15년이 21.1%였다. 생보협회는 설계사 경력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다며 경력이 늘어날수록 희망 근속기간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 수요에 대해서는 늘어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설계사가 66.5%, 줄어들 것으로 보는 설계사가 3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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