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는 어제 1월 FOMC의 부담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 美 증시 성격, 유동성보다 ‘펀더멘털’ 장세
- 작년 4분기 성장률 3.3…기업 ‘어닝 서프라이즈’
- 피벗, 통화와 재정정책 통해 ‘국채금리 안정’
- 연준, ‘볼커의 실수’ 우려로 조기 피벗 어려워
- 옐런, 작년 11월처럼 1월에도 국채입찰 조정
- 10년물 국채금리
- 구분 2023년 11월 2024년 1월
조정 전 5 돌파 4.2 돌파
조정 후 4.8 3.8
- 금리인하 기대 실망 부담…옐런이 조기에 완충
Q. 옐런 장관이 증시뿐만 아니라 채권 투자자와 심지어는 “Fed와 파월까지 살렸다”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 작년 5월 이후 기준과 시장금리 간 수수께끼
- 채권투자 대학살, 손실액 ‘snowball effect’
- 원리금 상환 부담, 신용불량자와 파산자 급증
- 연준 대응에 대한 강한 비판 ‘갈수록 고조’
- 공급 측 인플레, 금리인상으로 잡을 수 있나?
- 파월과 Fed의 실수, 왜 국민들에게 전가하나?
- 작년 11월 옐런, 채권 투자자와 연준 살려
- 올해 1월 옐런, 美 국민과 파월까지 살려
Q. 올해 1월 수출 결과를 보면 우리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비관론자들이 주장한 것과 달리 크게 호조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 1월 수출 547억 달러, 전년동월비 18 급증
- 지속 가능, 작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
- 증가 속도,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리대
- 품목별 구분, 주력 제품 15개 中 13개 수출 증가
-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무려 56 급증
-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도 두 자리대 증가세
- 지역별로 대미국 편중 속에 ‘수출 다변화’ 뚜렷
- 대중국 수출,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
Q. 세계적인 예측기관들이 올해도 세계 교역이 부진한 것이란 예상을 했습니다만 1월 우리 수출이 급증한 것은 더 빛나는 부분이죠?
- 코로나 이후, 세계 교역 2가지 현상 ‘뚜렷’
- fragmentation, like-minded countries 연대
- autarky, 공급망 차질 등을 우려 ‘자급자족화’
- WTO·FTA 등 종전 통상환경 무력화되는 이유
- TIPF와 EPA, 새로운 개념의 통상체계로 정착
- TIPF나 EPA, 어느 국가와 체결하느냐 따라 명암
- 美·中 관계, ‘de-coupling’에서 ‘de-risking’으로
- 세계교역 증가율과 세계경제 성장률 탄력성 ‘하락’
Q. 올해 1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는 비관론자들의 주장과 달리 세계 경기가 좋았기 때문이죠?
-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종전 2.9→3.1
- 내년 성장률, 작년 10월 전망치 3.3로 유지
- 경기침체 우려 불식, 경착륙보다 ‘연착륙’ 무게
- 최대 수출국인 美 경제, ‘a rocky recovery’
- 작년 성장률 2.5 vs. 3분기 4.9 vs. 4분기 3.3
- 올해 성장률, 작년 10월 1.5에서 2.1로 상향
- 핑크 타이드 붕괴된 중남미, 중동 등도 경기회복
Q. 우리 수출이 증가한 또 하나의 요인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높게 유지된 것도 원인이지 않습니까?
- 성장률, 인접국과 경쟁국에 비해 너무 낮아
- IMF, 작년 성장률 전망치 2.0→1.4 하향
- 오쿤의 법칙상 GDP갭, 0.6p내외 디플레 갭
- 통화와 재정정책, 경기부양 여지 ‘거의 無’
- 통화정책, 인플레 잡기 위해 금융완화 힘들어
- 재정정책, 국가채무 증가 재정지출 추진 ‘난망’
- 수출만이 활로, 원·달러 환율 높게 유지 ‘권고’
- 원·달러 환율, 하반기 이후 평균 1320원 내외
Q. 올해 1월 우리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을 계기로 올해 우리 경기를 보는 눈도 밝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韓 경제 ‘비관론’ 일색
- 올해 1월 수출 통계 계기, 비관론 퇴색될 듯
- 회복세 성격 놓고, ‘U자형 vs. 나이키형’ 논쟁
- 예측기관, 올해 성장률 속속 상향 조정 나설 듯
- 정부 포함 대내 예측기관, 올해 성장률 2 내외
- IMF와 OECD, 올해 성장률 2.3로 우리보다 높아
- 올해 성장률 2.3·잠재성장률 2 내외 상회
Q. 이제는 명확해지는 것 같은데요. 우리 경기가 나쁘지 않은데 왜 우리 증시가 부진한 것입니까?
- 韓 증시가 부진한 이유, 경기가 나빠서 아냐
- 소득세·양도세·거래세 등 주식관련 세율 최고
- 오너 등 지배주주의 터널링 등으로 배당에 인색
- 韓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日에서 배울 필요
- 日, 자본효율성 증대+개인자금 유입+산업 정책
- 산업정책, 日의 압축성장 동력인 수출 부흥 주력
- 워런 버핏, 내수보다 수출 관련 저PBR주 매입
- 韓 내수와 수출 관련 저PBR주, 버핏의 선택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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