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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WDS 2024'에 참가해 첨단 레이다와 같은 여러 무인체계를 공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 능동전자주사(AESA)레이다 및 항전장비, 위성을 통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해양무인체계, 안티드론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로 이루어진다. AESA 레이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했으며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 다목적 감시AESA 레이다 등으로 구성된다.
위성을 통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은 지난해 우주로 발사한 민간주도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우주인터넷 솔루션, 휴대용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단말기 등의 라인업을 내세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급·1m급 성능의 소형 SAR 위성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첫 발사를 마치고 초기 운용 중이다. 현재 0.5m급 해상도의 SAR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무인체계는 무인수상정, 중·대·소형급 자율무인잠수정, 기뢰제거처리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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