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자사주 1천주를 매입했다.
LG생활건강은 5일 공시를 내고 이 사장이 장내 매수로 자사주 1천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취득단가는 1주당 30만998원으로, 전체 약 3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이 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00주에서 1천500주로 늘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우리 LG생활건강이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변곡점의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2024년의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내세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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