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3)에 구로구 지원기업으로 참가했던 동양BMS(주) 방글라데시 기업과 수출계약 체결 성공 구로구가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3)에 참가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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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과 5개 기업이 지난해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해 총 238건 146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건의 MOU체결, 4건의 NDA를 체결하는 등 마케팅실적을 거둔데 이어, 참가 기업 중 하나인 동양BMS(주)는 자동제어시스템 분야에서 현저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Bongo IoT Technology사와의 수출 계약을 포함한 4건의 MOU를 통해, 유선통신과 무선통신을 융합한 혁신 제품 및 IoT솔루션 개발로 빌딩 자동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6일 구청에서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동양BMS(주)의 김태수 대표, 계약 상대업체인 Bongo Technology사의 샤 음드 바하두르 알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 체결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998년 동양정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동양BMS(주)는 설비자동제어시스템을 비롯하여 제로에너지시스템 등 4차산업의 IoT솔루션 자동제어기기분야 최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구로구 우수기업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동양BMS가 구 지원사업인 GITEX 전시회에 참가하여 방글라데시의 IoT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 각 국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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