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2024년 1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따라서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20년 2월 첫선을 보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구조를 지닌 상품으로 차량 운행 거리와 보험료가 1km 단위로 연동 및 정산되기에 타사 자동차보험의 계단식 마일리지할인 특약 상품과는 다르게 별도의 약정 거리나 추가 징수 금액 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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