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지난해 매출액 1조 3,067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같은 기간 69.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8% 감소한 208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8% 감소한 228% 수준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분양률 90%를 넘어선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2개 자체사업장의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인건비 등 원가 상승 분 선반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그 결과 미청구공사의 경우 매출액 대비 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선반영 현장의 도급금액 증액이 예정돼 있어 올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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